
정현파 변위를 미분하면 속도가 90° 앞서고, 다시 미분하면 가속도가 변위와 반대 위상이 된다. 사인과 코사인을 매번 미분해도 되지만, 복소 지수로 표현하면 이 변화가 jω를 곱하는 한 줄로 정리된다.
다음과 같이 실수 신호를 복소 지수의 실수부로 표현하자.
여기서 X는 복소 진폭이고, e^{jωt} convention을 사용한다.
j를 곱하면 +90° 회전한다
오일러 공식에서 j는 다음과 같다.
복소수 X=|X|e^{jφ}에 j를 곱하면
크기는 그대로이고 위상은 +90° 이동한다. 반대로 1/j=-j=e^{-jπ/2}를 곱하면 -90° 이동한다.
jω는 여기에 양의 실수 ω를 곱한 것이므로 +90° 회전과 ω배 크기 변화를 동시에 뜻한다.
정현파 미분은 jω 곱셈이다
복소 지수를 미분하면 다음과 같다.
따라서 주파수영역에서 미분 연산은
로 바뀐다. 미분된 신호의 크기는 ω배, 위상은 +90°다. 두 번 미분하면
가 되어 크기는 ω²배이고 위상은 180° 바뀐다.
예를 들어 100 Hz, 10 µm peak 변위의 속도와 가속도 peak는
다. 속도는 변위보다 +90°, 가속도는 변위보다 180° 위상차를 가진다.
정현파 적분은 1/(jω) 곱셈이다
0이 아닌 주파수의 복소 지수를 적분하면 다음과 같다.
주파수영역 적분 연산은
다. 크기는 1/ω배, 위상은 -90°다. 그러나 시간영역 적분에는 적분상수 C가 있고, 초기조건이 이 값을 결정한다. 순수한 정현 정상상태 페이저 계산은 이 DC 성분과 과도응답을 따로 다룬다.
예를 들어 다음 신호를 생각하자.
복소 진폭은 3∠10°, 각주파수는 20 rad/s다. 미분과 적분의 복소 진폭은 각각 다음과 같다.
시간영역으로 돌리면 미분은 60 cos(20t+100°), 적분의 정현파 성분은 0.15 cos(20t-80°)다. 이 예제처럼 복소 연산은 진폭 계수와 위상 이동을 동시에 보존한다.
ω=0에서는 1/(jω)가 정의되지 않는다. 센서 offset이나 아주 낮은 주파수 noise를 적분하면 큰 drift가 생기는 이유를 이 식에서도 볼 수 있다.
회로의 L과 C도 같은 연산을 사용한다
인덕터 관계 v=L di/dt에 미분 규칙을 적용하면
이므로 인덕터 임피던스는 Z_L=jωL이다. 전압이 전류보다 +90° 앞선다.
Capacitor 관계 i=C dv/dt에서는
이므로
다. 같은 jω 미분 규칙이 소자 임피던스의 주파수 의존성과 위상차를 만든다.
실제 데이터의 미분과 적분에는 필터가 필요하다
이상적인 미분기의 크기 응답은 ω에 비례한다. 주파수가 높을수록 noise도 크게 증폭한다. 이상적인 적분기는 1/ω에 비례해 저주파 offset, sensor drift와 baseline error를 크게 만든다.
가속도에서 속도나 변위를 계산할 때는 보통 다음을 함께 설계한다.
- 센서의 유효 저주파·고주파 응답 범위
- DC 제거와 high-pass cutoff
- 관심 대역 밖 noise를 제한하는 low-pass filter
- FFT block length, window와 overlap
- 시간영역 초기조건 또는 주파수영역 DC bin 처리
- 계산 결과의 단위와 peak/RMS convention
주파수영역에서 각 bin에 jω 또는 1/(jω)를 곱하는 것만으로 계산은 가능하지만, 필터의 위상·진폭 응답과 경계 transient가 결과에 포함된다.
jω는 정상상태 정현파에 대한 연산자다
d/dt ↔ jω 관계는 Fourier transform과 선형 시불변 시스템에서 핵심 도구다. 그러나 비선형 시스템, 시간에 따라 파라미터가 변하는 시스템, 초기 과도현상을 페이저 하나로 설명하지는 못한다.
복소평면에서 미분은 +90° 회전과 주파수 비례 확대, 적분은 -90° 회전과 주파수 반비례 축소다. 이 해석을 알고 있으면 회로 임피던스와 진동 신호 변환을 같은 원리로 읽을 수 있다.